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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미홍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. [정미홍씨 페이스북 캡처] 오 대표는 지난 19일 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.
농구가 국기(國技)인 필리핀의 2000여 원정 팬들은 참패를 지켜봤다.
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이 시원찮아서 팬들이 화가 났다.
사람들은 정치화된 사안에 의견을 바꾸는 경우가 많지 않아 공론화위원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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